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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2] 반전의 서막

민프야 2021. 12. 24. 17:44
코로나가 쏘아올린 변화
첫째, 비대면이 강제되는 상황 속에서 언택트로의 전환을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도 콘택트 요소와 조화를 놓치지 않았다.
둘째, 감염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적절한 안전거리의 확보를 통해 상쇄하고자 했다.
셋째, 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고급화할 수 있는 요소는 업그레이드했다. 
5060세대의 언택트 소비 경험 확대
아래 사진과 같이 기존에는 5060세대 소비자들의 배달앱, 온라인 쇼핑 이용 건수 및 금액이 2030세대 소비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했다. 

-> 5060세대가 앱 사용 능력이 증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5060을 위한 앱을 만들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

이 있다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와의 안전거리 확보
이번에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을 보면 전염병 시대라고 해서 무조건 집콕만 하지 않는다. 
'안전거리'만 확보되면 보다 더 똑똑하게 소비 활동을 이어나간다. 

코로나 19 이후 대부분의 학원이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감소했지만 유일하게 성장한 학원이 있다. 바로 운전면허 학원이다. 대중교통을 회피하고 자가용 출퇴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운전을 배우려는 수요가 몰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차박(차에서 즐기는 캠핑)과 나 홀로 출퇴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SUV와 승용차 판매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고가 프리미엄에 대한 쏠림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양극화는 자본주의의 피할 수 없는 속성이지만, 재난이나 경제적 격변기에는 더욱 극대화되는 경향이 있다. 1997년의 IMF 경제 위기나 2008년의 세계 금융 위기에도 고가 상품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시장의 유동성 증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그림 등 가치 저장 기능이 있는 품목에 수요가 몰렸다.
일상으로 파고든 공정성
데이트 통장이 과연 공평한가? 라는 논란이 있었다.
"적게 먹었는데 똑같이 내는 것이 공평하냐?'는 논란은 놀랍기조차 하다. 요즘 젊은 세대가 얼마나 공정성에 민감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요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공정함이란 무엇일까? 결국 공정은 기회의 균등함과 과정의 공평함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70억 명이 함께하는 조별 과제, 필환경
친환경에서 필환경으로 이행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바로 기후변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음식과 택배 서비스 이용이 증가했다. 이로인해 일회용품들을 처리하며 죄책감을 느끼게 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필환경을 실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필환경을 실천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쉬움'이다.

필환경 소비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인증하고 자랑하기까지 한다. "필환경이 힙 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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